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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 [항해99 플러스/회고] -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4주차 회고 - 화요일의 저주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4주차 회고 - 화요일의 저주
1. 문제 (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부딪혔던 기술적인 문제)아래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pass되었지만 화요일이 되니까 fail 되었다. it('총액이 올바르게 계산되는지 확인', () => { sel.value = 'p1';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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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PASS
3주차 항해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과정을 시작한지 어언 2/3다.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다.
1챕터때는 분위기와 커리큘럼이 익숙하지 않아 많이 해맸는데, 사람은 익숙함의 동물인지, 금방 적응해 나가서 BP(Best Practice)를 4주차와 6주차에 2개나 받아냈다.
그래도 익숙함에 또 익숙해져 버리면 긴장감이 사라지니 남은 기간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
이제 벚꽃이 지고 푸르른 풀과 나무가 자라면서 더위라는 지독함이 오고있다.
더위도 참고 버티는데, 그보다 더한 지독함(항해)를 못버티겠는가... 남은 주차도 악착같이 해보자(회사에 지각을 하며)
0) 챕터2 종료
선생님 이거 잘돌아 가는데 이대로 하시죠?(var a; 를 입력하며)
이번 과제에 주제는 리팩토링이었는데, 이 리팩토링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걸로 어떻게 과제가 주어질 지 너무 궁금했다.
라고 생각했지만 과제를 받자마자 쏟아지는 한숨...
200줄가량의 코드가, 수많은 var와 수많은 함수... 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의존성을 가진 친구들로 구성되어 우리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처럼 흩어진 사료와도 같은 코드였다. 200줄이라함은 생각보다 얼마 안될 것 같지만 그 생각은 큰 오산이라고 생각된다.
그 다음 주차인 5주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딥하게 하진 못했고...
6주차땐 PSD를 설계하고 작성하는 과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주차였다. 남은 주차도 다같이 화이팅 해보자
1) 이번 챕터를 시작하며 꼭 해내고 싶었던 목표
내 코드도 읽기 힘든데 남의 코드는 얼마나 더 읽기 힘들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코드를 리뷰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었고, 리팩토링 자체가 처음부터 짜는것 보단 나을 수도 있고 어려울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정말 지저분한 코드들을 리팩토링 하는 것은 차라리 다시 짜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돌이켜보면 정말 회사에서 라이브되는 코드라면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져봤다.
점진적으로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분명 이번 챕터는 얻어가는게 많을 것이다.
또한 이 챕터에선 디자인 패턴이나, 프로젝트 구조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가졌는데... 이런 것은 실제로 프로젝트를 구현하지 않는 이상 생각만 할 뿐 실질적으로 활용해보질 않아 과거엔 그저 글로만 학습했었다.
글로만 학습한 것이 실제로 적용해보니 패턴, 구조에 대한 학습이 사이클을 돌며 많은 지식을 가져갔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가지 패턴, 구조를 과제에서 적용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보는것이 목표였다.
2) 이번 챕터를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성취
오 역시 BP를 두개 받은 것...라고할뻔
리팩토링을 할 땐 엄청난 것을 보아도 놀라지 않는 침착함이 필요하고 에러가 보여도 끝없는 인내가 필요하며 누가 누구랑 의존성이 있는지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번 과제를 진행하며 이러한 능력치가 올라간 느낌을 많이 받았다.
리액트를 실무로 써보지 않았지만, 리액트가 추구하는 개발이나, 왜 사람들은 리액트에 환장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리액트에 관련된 내용만 나오면 덜덜 떨었던 내가 두려움을 없앴던게 가장 큰 성취인 것 같고, 결국 JS를 잘해야만 FE로써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또 다시 깨달았다.
FSD패턴을 적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항상 맞추어진 프로젝트 구조로 개발하면 코드만 짜는 느낌을 크게 받아 코태기가 왔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폴더를 나누고 했던 것이 코태기를 없애주었고, 가장 많은 지식을 얻어갔던 챕터였다.
3) 이번 챕터에서 반드시 이뤘으면 했는데 이루지 못한 것
이루지 못했던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이루고 싶었던 것을 이뤘지만 그 이상을 얻어간 챕터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건 5주차를 딥다이브하지 못해서 `props driling`을 경험하지 못했던 것? 정도라고 생각한다.
FE 프로젝트에서 스토어는 이제 디폴트가 되는 라이브러리이기때문에 단방향에 대한 체험을 제대로 못한점이 좀 아쉽다.
4) 다음 챕터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싶은 목표
다음 챕터는 테스트 코드다.
사실 이걸 작성하고 있을 땐 이미 테스트 코드 챕터가 끝나있다.
테스트 코드는 개발과 별개의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학습해야 하는 부분도 너무 많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도 너무 많고 개발과는 아예 별개인 방법론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봐야 알 것 같지만...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해보는 것이 나의 목표다.
5) 내가 강화해야 할 강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디버깅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
리팩토링을하며 컴포넌트들을 분리했을 때 `depth`가 높아질 수록 디버깅의 한계가 느껴져서 스토어를 하나 만들어 전역 state로 사용했던 경험을 했다.
분리를 하면 할 수록 코드가 어디서 어디로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명확하게 보이질 않았던 탓인지 에러가 발생해도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디버깅하기가 어려웠다.
과제 특성이 전역 스토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말자였지만... 나는 그것을 어기지 않은 듯 어겼던 기억이 있어서... `context API`를 학습하는 것도 강화해야할 점중 하나인 것 같다.
6) 내가 개선해야 할 개선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1챕터 때 개선할 점으로 작성했던 메모를 습관화 하는것... 이 후에 메모를 습관화 하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메모하면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메모한 것을 블로그로 잘 작성하거나 자동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세요!
리액트에대한 학습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가장 어려운 것이 최적화라는 개념인데...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고 학습해야 된다고 느꼈다.
마무리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아무리 꾸미고 발악해봤자 결국 순정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우리 FE 개발자들이 아무리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를 쓰더라도 JS를 못하면 별 의미가 없다라는 의미로 적어봤다.
가장 중요한건 기본기이며, 나 이정도면 되지않나?라는 거만함은 접어두고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말고 기본기를 다지는데 더욱 노력해보자.
기본기를 다지는 법을 잘 모르겠다면 항해플러스 프론트엔드 6기 과정을 신청해보도록 하자.
아! 신청한다면 아래 추천인 코드를 적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통장에서 20만원 정도는 킵할 수 있으니.. 끝내주는 사람과 사랑하는 식사를 하시길...
추천인 코드: 3ovW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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